1. 들어가는 말한국의 개신교회는 구한말 미국, 캐나다, 호주 등의 장로교회와 감리교회의 선교사들을 중심으로 의료선교와 교육선교 그리고 장애인들을 돕는 특수한 사회봉사적인 선교를 통해서 시작되었다. 이러한 봉사적인 선교인 섬김의 사역을 통하여 기독교의 사랑이 실천되었고 이는 복음을 직접적으로 전하는 것이 금지되어 있던 상황을 호전시켜서 복음도 전할 수 있게
서론가톨릭교회는 예수 그리스도의 가르침과 모범에 따라 초대 교회에서부터 가진 바를 나누는 삶의 공동체를 이루었으며, 가까이 있는 사람들뿐 아니라 멀리 있는 궁핍한 이들을 원조하는 운동을 벌였다. 가톨릭교회의 해외원조 활동의 근거와 뿌리는 초기 그리스도교 공동체의 모범에 두고 있으며, 인도주의적 관점으로만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교회의 보편성이라는 특성에서
글머리에이 글에서 소개되는 해외 불교단체들의 원조(援助) 활동은 필자가 개인적으로 온라인(on-line) 검색을 하고 각각의 홈페이지나 블로그에서 활동 내용을 읽어본 기관들 가운데서 주관적으로 선정한 것임을 미리 밝혀야겠다. 따라서 활동 단체들 각각의 규모를 서로 비교하거나, 활동 내용의 질(質)을 분석하기에는 한계가 있다. 자료 수집을 위한 검색의 출발점
1. 들어가며한때 자살 충동에 시달려 정신병원에 입원했던 아픔을 겪은 미국 출신의 영화배우 앤젤리나 졸리(40)는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 중 한 명이다. 뛰어난 연기력을 지닌 배우이면서 유엔난민기구 친선대사로 활동하는 것이 영향력을 유지하는 가장 큰 원인이다. 얼마 전 앤젤리나 졸리가 이라크와 시리아 난민캠프를 방문했는데, 거의 모든 언론에서 이
1. 들어가는 말한국불교가 인류사회에 기여하는 바는 아직은 매우 미미한 수준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그러나 한국불교의 국제구호 활동은 불교 본래의 이념인 자비실천이라는 측면에서 상찬되고 권면되어야 마땅하다. 그나마 한국불교에서 진행하는 해외구호 사업의 선두주자는 JTS라고 할 수 있다. 따라서 이 글에서는 정토회의 출범 배경과 과정, 활동 지역, 활동 내
1. 소개 지구촌공생회는 2003년 대한불교조계종 제28대 총무원장을 지낸 월주 스님에 의해 설립된 국제개발협력 NGO다. 국경을 초월한 지구촌 복지공동체 실현과 인류평화에 기여하는 사업을 주목적으로 내세우고 있다. 2004년 2월 보건복지부로부터 설립허가를 받아, 다음 해 7월에 재정경제부로부터 공익성 기부금 대상 단체로 지정받아 오늘에 이르고 있다. 지
‘국경 없는 자비의 실천.’ 이 아름다운 사명감은 어디에서 오는가? 많은 사람이 불교를 깨달음의 종교라고 말하지만, 그것은 불교를 절반만 이해한 말이다. 깨달음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그 깨달음이 실천될 때 불교는 완성된다. 오늘날 한국 불교계의 두드러진 특징 가운데 하나가 깨달음 못지않게 실천을 중요시하고 강조한다는 점이다. 그래서
보살은 한 중생을 무시하고 많은 중생에게 집착하지 않으며또한 많은 중생을 무시하고 한 중생에게 집착하지도 않습니다.왜냐하면 중생계와 법계가 둘이 아님을 알기 때문입니다.보살은 이와같이 깊은 법계를 알아 모양 없는 데 머무르고모든 불국토에 다니면서도 그 불국토에 집착하지 않습니다.— 《화엄경》 〈십행품〉1. 들어가며현대사회의 불평등 현상이 그 도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