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멈춰라, 돌아보라, 성찰하라코로나19의 기세가 좀처럼 꺾이지 않고 있다. 중국이나 한국 등 일부 국가에서만 관리 상태로 들어갔지, 대다수 국가는 여전히 국민의 삶을 위협하고 있다. 찬바람이 불면서 2차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조짐마저 보인다.이 때문에 인류는 더 이상 몇 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됐고, 몇 명이 사망했는지 묻지 않는다. 인류가 과연 코로나
1. 시작하는 글 -고립의 시대를 만든 천덕꾸러기, 종교종교가 세속을 걱정하는 시대가 있었다. 각 종교가 생겼을 때 종교가 가장 강조했던 것은 사랑, 자비 등이었다. 이런 강조점을 바탕으로 종교는 세속에서 전쟁, 환경파괴, 빈곤 등으로 인해 소외되고 고통받는 사람들을 위해야 함을 강조했고, 그것을 실천했다.그런데, 어느 순간부터 세속이 종교를 걱정하는 시대
1. 코로나 불안과 근심 코로나로 인한 ‘사회적 거리 두기’가 10월 현재는 1단계로 완화되었다. 2개월 전에는 코로나로 인하여 정부는 8월 30일부터 9월 6일까지 2.5단계로 ‘사회적 거리 두기’를 실시한다고 발표했다. 신천지 교회로부터 확산된 지난 3월에 코로나 대유행이 시작했을 때를 제1차라고 한다면, 서울
1. 방역당국과 종교계의 갈등을 보면서코로나바이러스 창궐로 전 세계가 신음하고 있다. 전파력이 상상을 초월하고 여러 나라가 경제적으로 록다운 조치를 시행하면서 세계경제가 걷잡을 수 없는 나락으로 빠져들기도 했다. 그러나 이 위기는 이미 21세기 들어와 여러 전문가가 경고했던 것이다. 의학사가들에 따르면, 세계적 대유행병(pandemic)의 역사에서 한 획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