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부터 우리나라에선 의료인들조차 눈길도 주지 않은 환자들이 있다. 그들은 온갖 천시와 멸시를 받으며 소록도란 작은 섬에 격리되어 평범한 사람들처럼 살아갈 수 있는 권리를 빼앗겼다. 그러던 어느 날 먼 이국에서 온 두 명의 수녀가 그들을 따스하게 끌어안으며 그들이 그동안 받아온 천시와 멸시를 눈처럼 녹여주었다. 이들이 바로 마리안느 스퇴거(Marianne S
청수나눔실천회 이사장 박청수 교무는 동남아와 네팔 등지에서 ‘마더 박’으로 불린다. ‘마더 테레사 수녀’처럼 자신들을 위해 헌신적으로 도와주는 박 교무를 현지인들은 그렇게 부르는 것이다. 박 교무는 지금까지 전 세계 55개국에 105억 원을 모금해 전했다. 그 결과는 국내외 학교 9개, 병원 2개로 나타났다. 벌써
성관 스님이 이사장을 맡고 있는 로터스월드(Lotus World)는 불교계를 대표하는 국제구호활동 단체다. 공식적인 창립연도는 법인 등록을 완료한 2004년이지만 활동은 2002년 캄보디아 지원 사업을 하면서 국제개발 NGO에 합류했다. ‘모든 사람의 권리가 존중되고, 스스로의 잠재력을 발휘하여, 행복하게 살 수 있는 세상을 함께 만들어 가고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