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와 분노 그리고 불교’

‘한국사회와 분노 그리고 불교’  

 불교평론 창간 17주년 기념 학술심포지엄 초대의 말씀

불교평론이 창간17주년을 맞아 다음과 같이 학술심포지엄을 개최합니다. 대주제는 ‘한국사회와 분노 그리고 불교’입니다. 우리가 이런 주제를 내건 것은 최근 한국사회 곳곳에서 분노가 폭발하고 있다는 진단 때문입니다. 모든 분노(瞋)는 타자와 사회, 세계와의 불화에서 표출됩니다. 불교에서 보면 분노는 삼독의 하나로 극복해야할 대상입니다. 그렇지만 때로는 분노가 사회적 모순이나 구조적 폭력에 맞서는 정의 실천의 한 방법이기도 합니다. 이 모순을 어떻게 해결할 것인가는 사회적으로나 종교적으로 중요한 과제입니다. 이번 학술세미나에서는 이러한 주제들을 포괄하면서 우리 사회의 분노 현상에 관한 불교적 분석과 대안을 모색하고자 합니다.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바랍니다.

 

발표소주제 및 발제자 

                                                    사회 박병기(교원대 교수)/ 서재영(불광연구원 연구원)

 

붓다는 의분(義憤)을 어떻게 보았는가 ........................................................허우성(경희대 교수)

분노의 불교사회학적 이해 ...............................................................유승무(중앙승가대 교수)

선 수행에서 보는 분노 문제와 자비........................................................... 오용석(연세대 인문학연구원)

심리학에서 보는 분노 ....................................................신승철(정신과 의사. 블레...스 병원장)

구조적 폭력과 분노, 그 불교적 대응 .........................................................이혜숙(금강대 교수)

예수의 분노에 대한 생명철학적 이해 ................................................박재순(씨알사상연구소장)

암베드까르와 분노 그리고 불교 ...............................................................박경준(동국대 교수)

개인적·사회적 분노와 치유의 길................................................................................. 이도흠(한양대 교수)

 

일시 : 2016년 8월 26일(금요일) 오후 1시-오후 6시

장소: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국제회의실(조계사  내)

문의; 불교평론 편집실(739-5781)

 

계간 <불교평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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