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해사상실천선양회가 발행하는 월간《유심》의 자매지 계간《불교평론》이 창간15주년을 기념해 다음과 같이 대형학술심포지엄을 갖습니다. 여러분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랍니다.
- 기획취지
자본주의는 '소비를 통해 쾌락을 추구하는 이기적이고 고립된 인간'이라는 인간관을 토대로 자유로운 경쟁과 그 결과에 따른 차별을 정당화하는 경제시스템이자 정치이념입니다. 자본주의는 근대화 이후 우리 사회를 움직이는 핵심 운영원리로 작동해 왔습니다. 이러한 자본주의와 불교는 어떤 관계로 설명할 수 있을까? 2014 만해축전의 일환으로 열리는《불교평론》 창간 15주년기념 학술 세미나에서는 불교의 눈으로 자본주의의 문제점을 살펴보고 그 대안을 모색하고자 합니다.
심포지엄 주제-- 불교의 눈으로 자본주의를 말한다
● 기조발제: 왜 자본주의를 말해야 하는가...............................최갑수(서울대 교수)
● 불교는 자본주의를 어떻게 보는가........................................김광수(한양여대 교수)
● 사회주의, 자본주의, 그리고 불교..........................................박병기(한국교원대 교수)
● 불교 와 자본주의의 합심주의적 만남...................................유승무(중앙승가대 교수)
● ‘작은 것이 아름답다’는 가능한가..........................................민경국(강원대 교수)
● 자본주의 체제의 비판과 대안의 모색....................................이도흠(한양대 교수)
● 불교의 소비와 불교공동체 운동의 가능성.............................유정길(에코붓다 대표)
1부사회. 이혜숙 박사(불교평론 편집위원. 금강대 객원교수)
2부사회. 서재영 박사(불교평론 편집위원. 불광연구원 책임연구원)
...................................................................
일시: 2014년 8월29일(금요일) 오후1시~오후6시
장소: 서울시 종로구 우정국로 55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 청사 내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국제회의실
문의: 불교평론 편집실(739-5781)
불교평론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