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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마음의 실] 히말라야 짐꾼 / 김영재
[84호] 2020년 12월 01일 (화) 김영재 시인

제 몸의 무게보다  

큰 짐을 지고 가는  

네팔 친구 할리는  

아이가 다섯이다  

하루에 일만 원 벌어  

다섯 아이 지고 간다 
 — 시집 《히말라야 짐꾼》(책만드는집, 2016)

 

김영재
1974년 《현대시학》 등단. 시집 《참나무는 내게 숯이 되라네》 《화엄동백》 《겨울별사》 《홍어》 《녹피경전》 등. 중앙시조대상, 이호우시조문학상, 가람시조문학상, 유심작품상 등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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