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잘 아는 간디는 우리 사회가 갖는 사회악의 뿌리(roots of violence)를 7가지로 정의한 적이 있다. 첫째, 노동 없는 부. 둘째, 양심 없는 즐거움. 셋째, 특징 없는 지식. 넷째, 도덕 없는 상업. 다섯째, 인류애 없는 과학. 여섯째 희생 없는 숭배. 일곱째, 원칙 없는 정치가 그것이다. 이러한 그의 사상적 연원은 과연 어디에서 뿌리를 두고 가져왔을까.한편, 과거와 현재, 고전과 미래, 신화와 세속이 동시에 숨쉬는 인도에서는 흔히 “이 세상에 있을 수 있는 것은 《마하바라타》 속에 모두 있고, 《마하바라타》에
서평
동광
2024.03.11 14:16